오미자란, 오미자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말하며 오(五)미(味)라는 뜻은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 5가지를 낸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예전에는 오미자를 주로 감기약, 이뇨제, 강장제 등 약으로 썼지만 최근들어서는 오미자청을 만들어 먹거나 오미자청이나 말린 오미자를 이용해 오미자차를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또한 오미자 수확시기는 8월 말~9월 초로, 여름에 특히 먹기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 효능으로 양기를 보하고 눈을 밝게 한다고 전하고 있으며 오미자는 간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오미자 효능, 오미자청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 오미자 효능 >
1) 항산화 효능
오미자 효능으로 대표적인것 중 하나는 바로 항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하는것이 있다.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키는 항산화작용으로 오미자는 뇌파를 자극시키고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오미자는칼슘과 인, 단백질, 철분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의 증진을 돕고 원기회복에도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2) 피로회복
오미자 효능으로 피로회복, 원기회복을 꼽을 수 있다.
오미자에 들어있는 아답토젠 성분이 신체 전반적으로 에너지를 증가시켜 피로회복과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오미자는 신장 기능을 좋게하며 시력보호에도 좋은 효능을 기대할 수 있으며, 비타민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자양강장에도 오미자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3) 당뇨, 혈당수치에 효능
오미자 효능으로 또한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인슐린은 포도당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를 정상화하는 기능을 강화시켜 당뇨와 혈당수치를 낮추는데 오미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4) 간 건강
오미자는 체내 독성 물질을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특히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해독 작용으로 숙취해소에도 오미자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음주 다음날 오미자청이나 오미자차를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5) 갱년기 증상에 효능
오미자는 폐경기 여성, 갱년기 여성에게도 효능를 기대할 수 있다. 갱년기 증상으로는 홍조, 심장 두근거림, 발한 등의 증상이 있는데 오미자 추출물이 이러한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오미자 효능은 다양하다. 오미자는 눈건강에도 효과적이며, 폐를 돕는 역할을 하기도 해 기관지에 특히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 기관지 질환을 가진 사람이나 기침, 천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오미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침과 가래에 효과적이며 목이 잘 쉬는 사람에게도 오미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
오미자차는 말린 건오미자를 약한불에 은근히 끓여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지만 오래 끓이게 되면 오미자 특유의 신 맛이 강해질 수 있다.
따라서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으로는 찬물에 우려내어 마시는 방법을 추천한다.
1) 말린 오미자 한 주먹(30g가량)을 물에 깨끗이 씻는다.
2) 오미자를 생수나 찬물 1리터에 넣고 12시간~최대 24시간동안 천천히 우려낸다.
3. 붉게 우러난 오미자차는 체에 받쳐 불순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오미자차를 걸러낸다.
4. 완성된 오미자차는 그냥 마시거나 기호에 따라 꿀, 올리고당 등을 넣어 맛있게 음용한다.
< 오미자 부작용 >
많은 오미자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오미자는 생과 그대로를 다량 섭취할 경우 오미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미자는 신맛이 강한 열매이기 때문에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또한 소화기 질환이나 역류성 식도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오미자를 다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오미자차 또는 오미자청으로 섭취할 경우 너무 진하지 않게 마시는것이 좋으며 고열이 있을때에는 오미자의 섭취를 제한하는 편이 좋다고 한다.
오미자 효능이 많은 만큼 오미자 부작용을 숙지하고 오미자차 또는 오미자청으로 만들어 적정량을 먹으면 건강에 이로운 효능을 기대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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