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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offee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 파이크플레이스

by coffeecon 2020. 10. 15.
 

네스프레소 라떼 캡슐로 좋은 스타벅스 파이크플레이스

 

 

 




 

스타벅스 캡슐 by 네스프레소

 

 

강도 7에 해당하는 미디엄로스트인 파이크플레이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장 스타벅스 다운 캡슐 맛이 아닐까 싶다

 

나른한 오후에 눈이 번쩍 뜨이는 적당히 씁쓸한,

딱 내가 좋아하는 커피 맛이다

 

네스프레소 커피캡슐 중에서도 파이크플레이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네스프레소 커피캡슐도 종류가 다양해서 스타벅스 캡슐을 처음 사본다면 어떤걸 사야할지 고민된다

 

 

 

 

 

 

파이크 플레이스?

파이크 플레이스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이며 시애틀에 위치한 마켓이다

스타벅스 1호점이 근처에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타벅스의 역사가 있는 곳의 이름을 따온 파이크 플레이스의 맛은 어떨까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중 맛있는 캡슐로 유명하기도 하고

시중에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캔커피가 나오기도 하는걸 보면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진다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는 룽고 추출용 캡슐이다

캡슐 패키지에도 ROAST LUNGO(로스트 룽고)라고 친절히 써있다

 

룽고는 원두 캡슐을 110ml로 길게 추출해 마시는 방식인데

그래서 미디엄 로스트임에도 40ml로 짧게 내려 마시는 에스프레소 보다

더 쓰게 느껴지고 커피양이 많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도 더 높다

 

 

 

 

 

 

 

 

 

네스프레소 캡슐 파이크 플레이스의 특징은

코코아와 구운 견과의 은은한 풍미와 입안을 감도는 부드러움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맛이라고 한다

 

나는 시큼한 맛이 나는 산미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고소한 맛이라 내 입맛에 맞았다

 

요즘은 뒷면에 작게 쓰여진 제품표시정보를 유심히 보게 되는데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어 재미있다

이 스타벅스 캡슐은 스위스에서 만들었구나 하는...ㅋ

 

 

 

 

 

 

 

 

배송비 때문에 한번에 여러가지 캡슐을 구매하게 되는데,

이번엔 8가지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을 하나씩 사보았다

 

주로 라떼로 내려 마시기 때문에 커피맛은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는데

신기하게도 커피맛에 집중하며 음미하니 로스팅 정도나

추출형식에 따라 커피맛이 다른게 확 느껴졌다

 

 

 

 

 

 

 

예쁜 초록빛의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캡슐

 

캡슐은 알루미늄 재질인데, 알루미늄은 커피를 외부로 부터 보호하면서도

향을 안쪽에 가둬주어 커피의 향과 풍미를 신선하게 보존해 준다고 한다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점이 특징으로, 유해할 수 있는 외부요소인 산소나 습기 빛 등으로 부터 내용물을 밀폐해주는 용기라고 한다

(출처: 스타벅스 커피 앳홈 상품설명 참조)

 

 

 

 

 

네스프레소 아크릴 케이스 안에 마구 담아도 예쁘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캡슐과 색이 비슷해서 마실때 캡슐 뒷면의 이름을 잘 확인하고 내려야 한다

 

파이크 플레이스가 좀더 바다색같은 초록색,

에스프레소 디카페인 캡슐이 조금더 파랑이 섞인 청록색이다

 

 

 

 

 

 

 

네스프레소 스타벅스 캡슐 파이크플레이스를 얼음+우유와 반반으로 내려 마셔보았다

연약한 블랙 글라스는 뜨거운 음료에 약하기 때문에

우유를 먼저 부어 내려보았는데

 

우유 위에서 섞이지 않고 층을 이루는 커피가 신기했다

손목 스냅으로 돌려 저으려해도 섞이지가 않는다

그대로 한모금 마셔보니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다

 

나른한 오후에 정신차리기에 딱 좋은 맛..

라떼로 즐겨도 좋은 커피캡슐이었다

 

 

 

 

네스프레소 라티시마 터치로 스타벅스 캡슐 파이크 플레이스 추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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