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증상과 발현 순서는 기존 코로나 19바이러스나 델타변이 바이러스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며 확산세에 있는 오미크론 증상 3가지와 발현시기를 잘 알아두시고,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오미크론 증상일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미크론 증상 3가지
[ 오미크론 증상과 기존 바이러스의 차이점은? ]
외국사례로 본 오미크론 증상이 다른 변이바이러스 증상과 가장 차이나는 부분으로 알려진 것은 바로 초기 식은땀이 난다는 것입니다.
이후에 피로감과 발열, 기침 및 코막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가장 큰 오미크론 증상 특징은 바로 인후통이라는 것인데요, 다른 증상은 없거나 경미하고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통 증상을 겪은 환자가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오미크론 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열이 나지 않는다고 해서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또한 기존 코로나 증상과는 다르게 특이한 피부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피부발진이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오미크론 증상 및 발현순서 ]
식은땀 -> 피로감 -> 인후통/발열 -> 기침 /코막힘 -> 두통
오미크론 증상이 반드시 이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는것은 아니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타날 수 있고 일부 증상만 보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미크론 증상이 무조건 식은땀으로 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증상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 국립보건원에서는 식은땀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증상이라고 전하면서, 옷을 갈아입어야 할 만큼 흠뻑 젖는 식은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오미크론 증상 - 피부 발진, 팔꿈치 두드러기 ]
영국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에게서 기존 코로나 증세와는 다른 특이한 피부 증상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은 델타변이가 아닌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었으며, 영국은 이미 신규 코로나 확진자의 90% 이상이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 증상 연구 단체인 조이(ZOE)에 의하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서 피부 발진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피부발진 1) 땀띠와 비슷한 울퉁불퉁하고 가려운 발진
땀띠처럼 가려운 발진은 몸의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팔꿈치나 손, 발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오미크론 증상은 짧게는 며칠~수 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피부발진 2) 벌집 모양 돌기와 비슷한 두드러기
벌집 모양과 비슷한 두드러기 증상은 첫 번째 땀띠처럼 울퉁불퉁한 발진보다 훨씬 빠르게 나타났다가 빠르게 사라진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피부발진 3) 동상 증상
세번째는 바로 동상 증상과 비슷하며, 피부 발진이 자주색이나 붉은색을 띠며 따끔따끔한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특히 젊은층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서는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으면서 이와 같은 피부 발진 증상만 나타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 미국사례에서 나타난 오미크론 증상 ]
워싱턴포스트는 작년 11월 말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집단 감염 사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파티에 참석했던 117명의 백신 접종 완료자 중에서 총 6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중에서 최소 15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에 의하면 코로나 증상으로 피곤함과 기침, 인후통, 코막힘 증상이 가장 흔한 코로나 증상으로 나타났으며 두통과 발열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확진자 중에서 12명 이상이 2~3일만에 증상이 호전되었고, 1주일을 전후로 약간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62명이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감염 이후 2주가 지난 후에 입원이 필요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 오미크론이 치명적인 호흡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이유 ]
미국 휴스턴 감리교 병원의 연구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호흡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폐가 아닌 호흡기 위쪽 세포에서 감염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과 홍콩 대학의 연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는데요, 연구결과로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는 폐 근처에 있는 세포에서 감염되고 복제가 일어났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주로 상기도 위쪽 세포에서 감염 및 복제가 일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바이러스학자에 의하면 바이러스가 폐에서 감염되고 진행되는 것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오미크론 확산의 집단면역 가능성? ]
현재까지 나온 연구결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전염성은 다른 변이바이러스에 비해 높게 나타났지만, 치명도는 낮은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이 집단면역 형성을 가져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로 형성된 코로나 바이러스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알 수 없으며, 미래의 변이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하며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미크론 증상 3가지로 알려진 식은땀, 팔꿈치 등의 피부 발진, 두드러기 증상과 발현시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확산중인 오미크론 증상 3가지를 잘 확인하시고 해당 증상이 있으시면 빠른 조치와 검사 등으로 대처하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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