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단풍 절정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중부 대부분 유명산은 단풍이 물들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오대산도 절정을 맞았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단풍이 물드는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속리산과 계룡산에도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단풍 절정시기는 보통 첫 단풍이 시작되고 약 2주 후 라고 하니 가을 단풍구경 등산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풍 절정시기
금강산- 첫단풍: 9월 26일 / 절정시기: 10월 14일
설악산- 첫단풍: 9월 28일 / 절정시기: 10월 17일
오대산- 첫단풍: 10월 1일 / 절정시기: 10월 16일
북한산- 첫단풍: 10월 15일 / 절정시기: 10월 28일
치악산- 첫단풍: 10월 6일 / 절정시기; 10월 21일
월악산- 첫단풍: 10월 12일 / 절정시기: 10월 24일
속리산- 첫단풍: 10월 15일 / 절정시기: 10월 30일
계룡산- 첫단풍: 10월 16일 / 절정시기: 10월 28일
팔공산- 첫단풍: 10월 16일 / 절정시기: 10월 27일
가야산- 첫단풍: 10월 15일 / 절정시기: 10월 27일
내장산- 첫단풍: 10월 18일 / 절정시기: 11월 7일
지리산- 첫단풍: 10월 13일 / 절정시기: 10월 21일
무등산- 첫단풍: 10월 20일 / 절정시기: 11월 4일
두륜산- 첫단풍: 10월 25일 / 절정시기: 11월 11일
한라산- 첫단풍: 10월 14일 / 절정시기: 10월 30일
높은 가을하늘을 보였던 지난 24일 일요일에는 최대의 단풍 명소중 한곳인 설악산 국립공원에 1만 명 이상의 인파와 등산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설악산은 지난달 28일 첫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이후로 10월 17일 단풍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단풍과 더불어 기암절벽과 계곡 단풍길이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단풍 절정시기는 지났지만 설악산의 전체적인 가을단풍은 해발고도 500m까지 내려왔다고 합니다.
가을 등산객들의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저지대 단풍 절정시기는 실제로 이달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단풍은 10월 초 30도를 웃도는 등 이상고온 현상의 초가을 늦더위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물들었습니다.
따라서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예측한 단풍 절정시기보다 실제는 다소 늦어지는 모습입니다.
이번 주 주말과 다음주가 마지막 단풍 구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 유명산과 더불어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내의 단풍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힙니다.
그중에서도 창덕궁 후원과 창경궁 춘당지, 덕수궁의 대한문에서 중화문까지의 거리, 서울 태릉과 남양주 광릉 등에서는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4대 궁과 조선왕릉, 종묘의 가을 단풍은 10월 25일 시작으로 대략 11월 20일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있으며 10월 말부터 11월 초에는 단풍 절정시기라고 하니 가까운 곳에서 단풍을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산림청 국립수목원, 네이버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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